백룸 미공개 16분 단편, 유튜브에 무료 공개됐다
‘Everything Must Go’
케인 파슨스(Kane Parsons) 감독이 <백룸>의 신규 단편 영상 ‘Everything Must Go’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료로 공개했다. 이 영상은 단순한 삭제 장면 모음이나 재편집본이 아닌 본편 엔딩크레딧 이후 이어지는 약 16분 분량의 신규 단편으로, <백룸> 본편이 완성된 이후 파슨스가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 놀라운 점은 제작 방식으로 대형 영화 제작진을 동원하는 대신 자신의 노트북과 블렌더를 이용해 2주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대부분을 혼자 완성했다. 영상의 분위기는 그가 유튜브에서 만들었던 파운드 푸티지 형식의 초기 <백룸> 시리즈와 훨씬 가깝다. 이 영상은 지난 7월 3일부터 해외 극장 특별판을 통해 먼저 공개됐는데, 파슨스는 극장에서 다시 보지 않아도 팬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유튜브 무료 공개를 약속한 바 있다. 한동안 공개가 미뤄지다 8월 18일 마침내 업로드됐으며 오늘 한국에서도 <백룸: 익스텐디드 컷>이 CGV 단독 개봉한다. 국내판 역시 기존 본편의 엔딩크레딧 이후 이 16분의 영상을 추가한 버전으로 총 러닝타임은 127분이다. 국내에서 기존 <백룸>이 121만 관객을 동원한 뒤 확장판까지 별도로 극장 개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