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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GOAT' 메시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열린 퀴라소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통산 100호골을 돌파했다. 앞서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A매치 99호 골을 기록했던 메시는 이날 전반 37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해 A매치 통산 득점을 102골까지 늘렸다. 이로써 메시는 얼마 전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알리 다에이(Ali Daei)에 이어 A매치 100골 이상을 기록한 역대 세 번째 남자 선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카타르 월드컵 호주와 16강전을 시작으로 A매치 6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해트트릭과 니콜라스 곤잘레스(Nicholas Gonzalez), 엔조 페르난데스(Enzo Fernandez)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5-0으로 마친 후 후반 앙헬 디 마리아(Angel Di Maria), 곤살로 몬티엘(Gonzalo Montiel)이 한 골씩 더 보태 퀴라소에 7-0 대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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