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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렐 윌리엄스가 나섰다. 왜?

버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의 샤넬(CHANEL) 23 가을, 겨울 꾸뛰르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클래식 아이템 트위드에 기반해 화려한 디테일을 부여했다. 샤넬 고객의 실용적인 필요와 욕구에 집중했다는 버지니 비아르. 그녀는 모든 룩에 창조를 부여하는 대신 기존의 것을 새롭게 진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오프닝을 장식한 원색 그린 트위드 셋업 슈트는 스트레이트 컷 재킷과 스커트에 웨스턴 부츠의 연출이 돋보였고 그를 뒤잇는 롱 드레스의 향연은 보다 정교한 짜임과 그래픽이 포인트. 칼 라거펠트가 남긴 유산이 곧 원천이었다. 주목할 만한 무대 연출은 실버 기하학적 모티프가 수놓아진 트위드 셋업을 소화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라이브 드럼 연주. 그는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의 단편 영화에서 공개됐던 음원을 하우스 전용 트랙으로 활용했다. 그린, 카키, 베이지, 핑크, 실버, 블랙 팔레트까지 다채로운 흐름으로 전개된 컬러 향연으로 우아한 면모가 강조된 샤넬의 꾸뛰르 룩을 슬라이드에 담았다. 

https://www.instagram.com/p/Cfpb2vHlSek/

샤넬 23 가을, 겨울 꾸뛰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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