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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3일 정식 개관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과 직접 연결되는 'LG아트센터 서울'이 개관일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13일 정식 오픈하는 'LG아트센터 서울'은 이전 역삼동 시절의 2.5배 이상의 규모로,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 될 전망이다. 건물은 안도 타다오(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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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ao)가 맡아 건축에 자연이 녹아들도록 설계하는 특유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2,556억 원을 들여 4년 6개월의 공사 끝에 최근 완공된 이 공연장은 최대 1,335석의 다목적 홀 'LG 시그니처 홀'과 가변형 블랙박스 공연장 '유플러스 스테이지' 두 개의 공연장을 비롯해 아트 라운지, 리허설룸, 스튜디오 등을 보유하고 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첫 무대는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장식한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7번', 라벨의 '라발스'를 들려주고 조성진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협연한다. 이어 10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펼쳐지는 '개관 페스티벌'에는 국악유전그룹 이날치와 소리꾼 이자람, 마술사 이은결, 가수 박정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LG아트센터 서울(<a style="color: #7e8c8d;" href="https://www.lgart.com/Home/Main" target="_blank" rel="noopener">lgart.com</a>)에서 확인해 보길.
https://www.instagram.com/p/CfDUDxTjcf_/

안도 타다오가 디자인한 ‘LG아트센터 서울’, 조성진 첫 무대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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