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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 성능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가 프리미엄 중형 SUV의 3세대 완전 변경 '더 뉴 GLC'를 공개했다. 지난 2년간 메르세데스 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인 '더 뉴 GLC'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 이전 세대 대비 넓어진 적재공간 및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이전 세대 대비 60mm 길어진 차체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 외관은 크롬 장식과 무광 그레이의 스포티한 루브르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측면은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이, 후면에는 입체감 있는 리어램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모던하고 스포티하면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구현했는데, 대시보드 상부에는 날개 모양의 프로필과 항공기 엔진 덮개를 연상케 하는 통풍구가 자리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이, 중앙에는 11.9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이 있는 모습. 이번에 출시되는 GLC 전 라인업은 4기통 가솔린, 디젤엔진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만 구성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EV 모드로만 10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이번 모델은 최신 4매틱 4륜 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정성을 갖췄다. 중형 SUV 세그먼트의 강자로 출시 이후 260만 대가 판매된 해당 모델. 공식 출시 정보는 추후 업데이트 소식을 기다려보자.

https://www.instagram.com/p/CeRKooWonbM/

전기 주행으로 100km, 메르세데스 벤츠 ‘3세대 GLC’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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