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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도 줍고, 접시도 정리하고 청소도 한다?
다이슨(Dyson)이 개발 중에 있던, 가정용 로봇 일부를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직접 디자인한 '로봇 손'이 바닥에 떨어진 인형을 집고, 접시를 정리하고, 소파를 청소하는 등의 장면을 보여줘 로봇청소기 제품을 넘어 다양한 로보틱스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이슨은 현재 4개의 로봇 기술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집안일하는 데 도음이 되는 로봇 개발에 필요한 엔지니어 7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다이슨 수석 엔지니어 제이크 다이슨(Jake Dyson)은 "로봇은 미래다. 사람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개선해 줄 것이다. 특히 부모의 경우, 인생의 절반을 아이 돌보는 데 소비할 텐데 그것은 꽤 지루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먼저 선보인 '로봇 손'은 시제품에 불과하므로, 해당 로봇이 상업용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https://youtu.be/2Bh61aY8ncg

다이슨, 집안일하는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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