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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디테일하다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러브허니(Lovehoney).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당 브랜드는 유럽 전역과 미국에 걸쳐 많은 성인들의 쾌락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의 권위 있는 어워드 &lt;퀸즈 어워드&gt;에서 수상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셀프 쾌락과 자위에 관해 색다른 시각을 가진 이들이 섹스 토이 기능을 대신할 손의 역할을 나타낸 두 개의 이미지가 화제다. 하나는 여성을, 하나는 남성을 위해 연출된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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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외음부 소유자로 일컬어지는 여성의 자위를 위한 손의 모습에는 음핵 자극을 위해 토끼 모양의 커버를 장착한 엄지, 지스팟 자극을 위해 남성의 성기를 형상화한 검지, 음핵을 공기로 빨아들이기 위해 구멍을 설정한 약지 등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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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 소유자로 일컬어지는 남자의 자위를 위한 손의 형태는 각종 돌기가 더해진 손가락과 온도 제어를 위해 손바닥에 열 제어 칩이 내장된 모습. 전립선과 항문관의 자극을 위해 구부러진 형태의 엄지손가락도 눈에 띈다. 너무 기괴하지만 은근 리얼한 이미지가 꽤나 디테일해 벌써부터 여러 매체에 화제 되고 있다고. 실제 손을 활용한 자위에도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출시로까지 이어질지, 업데이트 소식에 주목해 보자.

손이 자위 도구가 된다면? 러브허니가 상상한 섹스 토이 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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