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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22개국을 아울러 48개의 호텔, 64개의 온천을 운영하는 글로벌 리조트 그룹 반얀트리(BANYAN TREE) 홀딩스. 이들이 국내에 선보이는 새 호텔이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선다. 현재 반얀트리 기업이 선보이는 공간은 도심형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중급 브랜드 ‘카시아 속초’ 두 가지만 전개된 상태로, 최고급 럭셔리 호텔로는 서울을 이어 두 번째인 셈. 최고급 별장형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1만 2487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타워 객실 179실과 16개의 공간이 갖춰진 빌리지로 조성된다. 해안가를 따라 갖춰진 이 곳은 전 객실에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고급 스파 ‘반얀트리 스파’를 비롯해 해수 요법을 체감할 수 있는 즐길 실내 외 온천, 태국 레스토랑 ‘샤프란’과 인터내셔널 레스토랑 루프탑 바 ‘버티고’ 등 다이닝 시설이 국내 최초로 들어설 예정. 반얀트리 그룹 내 최고 등급 리조트인 '반얀트리 해운대'는 2024년 하반기 공사 이후 2025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2030 부산 엑스포를 앞둔 현재, 아난티 힐튼과 아난티코브 등 최고급 휴양 시설이 기장에 오픈되면서 흡사 외국 휴양지를 떠오르게 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예상되기도. 오시리아 관광단지 및 주변 시설들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국내 두 번째 반얀트리 호텔, 부산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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