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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합쳐 이 일을 헤쳐나갈 것”

&lt;다이 하드&gt;, &lt;식스 센스&gt;, &lt;제5원소&gt;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겼던 세계적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그가 갑작스러운 은퇴를 발표했다. 이유는 실어증. 윌리스의 가족은 SNS를 통해 “건강상 문제를 겪은 브루스가 최근 실어증을 진단받았으며, 인지 능력에 문제가 생겨 연기 생활에서 은퇴할 예정”이라 전했다. 윌리스의 아내 헤밍 윌리스(Heming Willis)와 전 부인 데미 무어(Demi Moore) 그리고 다섯 자녀는 “윌리스는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로 신중한 검토 끝에 결정했다”며 “가족들이 힘을 합쳐 이 일을 헤쳐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이들은 그가 실어증에 걸린 원인을 밝히지 않았으며, 대리인 역시 언급을 피했다.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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