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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내가 뭘 본 거야..?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파인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샘 햄(SAM HAM)이 독특한 주얼리 컬렉션을 전개한다. 성별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젠더 중립적 시각을 고수하며 남성의 성기를 형상화한 주얼리 컬렉션 ‘프리티 딕스(Pretty dix)’를 선보인 것. 남근 형태를 그대로 본떠 펜던트로 완성했지만, 페미닌한 소재인 진주 펄, 다이아몬드 등을 더하며 통상적으로 여겨지는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의 심벌을 하나로 결합시킨 점이 눈에 띄는데, 이는 모든 성별에 동등한 선상에 놓이길 바란다는 브랜드 모토를 담았다. 대표적으로 골드, 스털링 실버, 리미티드 에디션인 블랙 컬러 로듐 도금 스털링 실버 세 가지 소재를 활용했으며 제품에 따라 차등 부여한 보석이 포인트.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자태로 완성됐다. 아쉽게도 글로벌 발매만 이뤄진 상태로 현재 공식 웹사이트(<a style="color: #7e8c8d;" href="https://www.samhamdesign.com/pretty-dix" target="_blank" rel="noopener">samhamdesign.com</a>)를 통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이어링 25만 원대부터.

샘 햄, 남성의 성기를 형상화한 주얼리 컬렉션 ‘프리티 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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