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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10K-10K 클럽의 유일한 회원이 되다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가 NBA 역사에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1/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쿼터 초반 카멜로 앤서니(Carmelo Anthony)의 3점슛을 도우며 통산 1만 어시스트를 넘긴 것. 이로써 그는 3만 득점, 1만 리바운드, 1만 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NBA 최초의 선수가 됐다. 득점 기준을 1만 득점으로 낮춰도 이 세 가지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가 유일하다. 이는 그가 득점원만이 아닌 플레이메이커임을 보여주는 기록.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3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20점차 리드를 허용한 LA 레이커스는 111-140으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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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NBA 최초 3만 득점·1만 리바운드·1만 어시스트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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