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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개봉을 앞두고

크리스토퍼 놀란(Christopher Nolan) 감독 신작 &lt;오펜하이머&gt;의 첫 번째 공식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lt;오펜하이머&gt;는 놀란 감독이 워너브라더스에서 유니버설픽쳐스로 거취를 옮긴 후 제작에 돌입하는 첫 번째 영화이자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는 작품. 영화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며, 주인공 오펜하이머 역에는 킬리언 머피(Cillian Murphy)가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킬리언 머피는 &lt;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gt; 커버를 장식했던 오펜하이머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내며 눈길을 끈다. 영화는 북미 기준 2023년 7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 맷 데이먼(Matt Damon),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 그리고 조쉬 하트넷(Josh Hartnett) 등 현재까지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은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41788/josh-hartnett-christopher-nolans-oppenheimer"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차기작 <오펜하이머> 첫 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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