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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강인함과 용맹을 썰매 디자인에 담아내고 싶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썰매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해가 흑호랑이의 해인 만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트랙을 질주하자는 다짐이 한국적인 디자인에 스며들었다. 디자인을 맡은 권동현 작가는 "대표팀의 강인함과 용맹을 썰매 디자인에 담아내고 싶었다"면서 "대표팀의 금빛 레이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스켈레톤·봅슬레이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옌칭 국립 슬라이딩 센터가 무대다. 스켈레톤은 남자(10~11일)와 여자(11~12일)가 1~4차 시기를 벌여 메달을 가리고, 봅슬레이는 여자 1인승인 모노봅(13~14일), 남자 2인승(14~15일), 여자 2인승(18~19일), 남자 4인승(19~20일)이 이어진다.

흑호랑이의 기운을 그대로,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썰매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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