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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속편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프라다(PRADA) 22 가을, 겨울 맨즈 패션쇼가 공개됐다. 남성들이 사회적 지위에 따라 착용하는 유니폼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이번 컬렉션을 위해 AMO는 현실과 허구가 공존하는 쇼 스페이스를 만들어냈고, 런웨이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서 진실을 반영하기 위한 현실의 해설자 역할을 했다. 

오프닝에 선 카일 맬라클란(Kyle MacLachlan)을 시작으로 루이스 패트리지(Louis Partridge),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Thomas Brodie-Sangster), 에이샤 버터필드(Asa Butterfield), 댐슨 이드리스(Damson Idris), 톰 메르시에(Tom Mercier), 제이든 마이클(Jaden Michael), 끝을 맺은 제프 골드브럼(Jeff Goldblum)까지 이들은 레더와 실크 테크놀리지로 재구현된 프라다의 컬렉션을 두르고 앞으로 나아갔다. 이날의 모습은 시계 바늘을 10년 전으로 돌려 개리 올드만(Gary Oldman),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 팀 로스(Tim Roth), 윌렘 대포(Tim Roth) 등이 함께 했던 12 가을, 겨울 맨즈 패션쇼를 연상케 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한편 미우치아 프라다는 "우리는 인간이 하는 모든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현실의 모든 측면은 우아하고 위엄 있을 수 있다"라면서 이번 컬렉션이 보편적 의류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음을 시사하기도. 프라다 22 가을, 겨울 맨즈 패션쇼 하이라이트는 위 슬라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SNS을 통해 쇼 필름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https://www.instagram.com/p/CYy6gGuv0Sb/

할리우드 배우들의 런웨이, 프라다 22 가을, 겨울 맨즈 컬렉션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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