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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은?

&lt;이터널스&gt;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초대형 떡밥이 전해졌다. 영국 팝스타이자 배우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마블(Marvel) 세계관의 캐릭터로 합류한다는 것. 앞서 숱한 루머가 재기됐던 가운데, 비로소 공식 석상에서 이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가 맡게 될 역할은 막강 힘을 가진 타노스의 동생 ‘에로스(Eros)’로 ‘스타폭스’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자다. 주된 능력은 엄청난 힘과 속도, 감정 조작. 타노스의 형제인 만큼 대단한 에너지를 가졌지만, 온화한 성격을 바탕으로 타노스에 맞서 인류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사회에 참석한 &lt;버라이어티&gt; 마크 멀킨 기자를 시작으로 소문은 일파만파 전해진 가운데, 추측된 바로는 곧이어 개봉하는 &lt;<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39958/eternals-korea-movie-release-022" target="_blank" rel="noopener">이터널스</a>&gt; 쿠키영상에서 해리 스타일스의 모습이 등장할 예정. 과연, 이 소문이 현실화될 수 있을지, 오는 11월 3일 국내 개봉을 고대해 봐야겠다.

https://twitter.com/marcmalkin/status/1450329939731894272?s=20

https://twitter.com/hsdaily/status/1450333946479321088?s=20

https://twitter.com/MattDonnelly/status/1450326280935600130?s=20

해리 스타일스, 마블 세계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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