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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것에서 찾은 오늘날의 미우미우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가 이끄는 미우미우(MiuMiu) 22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현실에 대한 반응과 반영, 경제, 영원하고 보편적인 의류의 반복성에서 발견되는 신선함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쇼는, 말하자면 미우치아 프라다가 기존의 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연구의 결과물일 테다. 바탕이 된 요소들은 클래식한 팬츠, 스웨터, 셔츠, 블레이저, 슈트 및 시스 드레스 그리고 전형적이고 일상적인 드레스. 언뜻 보면 각각 사실적인 특성을 유지한 것처럼 보이지만 팬츠는 로우 라이즈 미니 스커트로 재단됐으며, 스웨터와 셔츠는 몸을 드러내기 위해 커팅 됐다. 하우스 고유의 미학적인 디자인을 고수한 플로랄 장식의 실크 앙상블과 미디 드레스까지. 이처럼 시대를 초월하여 과거의 룩을 새롭게 재해석한다는 개념은 뉴발란스(NEW BALANCE)와의 협업으로도 확장됐다. 쇼에 드장한 가장자리 로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574 스니커즈는 화이트, 카키, 블루 데님으로 리디자인되어 룩을 완성했다. 더 다양한 룩은 기사 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다면적인 이미지의 교차 또는 무의미한 새로움에 대한 해독제 미우미우 최신 컬렉션 라이브 스트림 쇼는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시 관람해 보길 바란다.
https://youtu.be/rkDsYhzGN-s

미우미우 22 봄, 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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