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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5천만 원대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공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은 고객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등을 구성할 수 있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한 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디자인은 포니로 시작된 현대차의 유산을 재조명하고 파라메트릭픽셀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은 좌우로 길게 위치한 얇은 전조등에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디자인의 후드를 적용해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완성한 것. 또한 측면의 경우,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동급 최장인 3000mm의 축간거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역대 최대 직경이자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20인치 휠로 완벽한 전기차 비율 및 전면과 통일성을 강조한 후면 역시 눈여겨볼만하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사양으로 일반 미러를 카메라와 모니터로 대체해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로써 향상된 안정성은 물론, 기존 차량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고. '아이오닉 5'의 실내는 최적화된 설계로 편안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반영했으며, 한눈에 보아도 긴 축간거리로 여유로운 탑승 공간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한 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이며, 350kW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 가능하다. 롱레인지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5.2초.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이 밖에도 부드러운 핸들링, 승차감, 주행 안정성 등 효율적인 전기차 주행을 위한 사양들이 '아이오닉 5'에 대거 탑재됐다. 더욱이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되어 충전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을 오는 2월 25일부터 시작한다.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이 진행되며,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천만 원대 초반, 프레스티지 5천만 원대 중반으로 형성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www.hyundai.com/kr/ko/e"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확인해보길.

https://youtu.be/cty8xVmLSxQ

베일 벗은 현대자동차 첫 전기차, 아이오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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