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가 최경주와 사진가 하시시박과 함께

라이즈 호텔 x 카바 라이프가 협업 프로젝트 ‘ARTIST’S ROOM-아티스트의 방’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곳은 둘의 협업으로 탄생한 단 하나뿐인 객실로, 이색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영감을 담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 <도트와 블러>라는 타이틀의 이번 프로젝트는 판화가 최경주와 사진가 하시시박과 함께한다. 두 작가는 서로의 유년기와 근래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를 통해 나눠갖은 기억들을 토대로 각자의 작업을 펼쳐냈다고. 도트와 블러 기법이 기억이 작동하는 방식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서로 중첩이 되는 지점들에 대해 사진, 카페트, 담요, 화병, 쿠션, 조명 등의 매체를 통해 이야기한다. 보편적 과거의 정서를 지닌 호텔 객실에서 사진가와 판화가의 서로 다른 기억법을 살펴보며 특수한 공간감과 노스탤지어를 느낄 수 있을 것.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로, 오픈 당일에는 카바 스위트 1502호와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프로듀서 (Lionclad)와 ~ (YeongDie)가 게스트로 참여하는 파티도 진행된다.

 

<도트와 블러>

일정 | 2020.11.05 - 2021.01.14

장소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30 라이즈 호텔 카바 스위트 1502호

관람일시 | 매주 목요일 2-7 PM

 

<오프닝 리셉션>

일정 | 2020.11.05 6-10PM

장소 | 카바 스위트 1502호 & 사이드 노트 클럽

게스트 I DJ Lionclad, Yeong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