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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길거리 캐스팅

래퍼 빅 션(Big Sean)의 데뷔 일화는 유명하다. 지난 2006년, 아마추어였던 빅 션이 디트로이트 라디오 방송국을 지나가던 칸예 웨스트(Kanye West)를 프리스타일 랩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뒤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것. 그리고 지난달 또 한 번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바로 한 아마추어 래퍼가 칸예 웨스트를 멈춰 세운 채, 블루투스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비트 위에 열심히 랩을 하는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랩을 경청한 후 칸예는 그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었다고. 그가 빅 션의 뒤를 이을 또 한 명의 인물이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길거리 래퍼에게 흔쾌히 기회를 제공한 모습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인재를 알아보는 칸예 웨스트의 안목이 여과 없이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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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풍경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twitter.com/archives33/status/1232684766232629254?ref_src=twsrc%5Etfw%7Ctwcamp%5Etweetembed%7Ctwterm%5E1232684766232629254&amp;ref_url=https%3A%2F%2Fwww.xxlmag.com%2Fnews%2F2020%2F02%2Fkanye-west-listens-aspiring-rapper%2F

칸예 웨스트, 길거리 래퍼에게 번호를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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